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터(대표 장인석)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'S-Touch 원거리' 결제 서비스를 오는 9월 론칭한다고 밝혔다.
 

사진제공=코스터

업체 측은 "S-Touch 원거리 결제서비스는 일반적인 쇼핑몰 결제와 오프라인 결제는 물론, 원거리에 떨어져 있는 고객에게 SMS나 카카오톡으로 결제 요청을 해 간편하게 결제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결제 솔루션"이라며 "기존 결제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한, 가맹점에 최적화된 신개념 모바일 결제 솔루션으로써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대안이 될 것"이라고 덧붙였다.

S-Touch 원거리 결제서비스는 판매자가 서비스에 가입하면 구매자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, 안심클릭, ISP 인증을 위한 별도의 플러그인 등 각종 프로그램이 없어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고, 간편하고 쉬운 결제로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어 판매자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특히 일일이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(NFC)에 신용카드 터치만 하면 결제를 진행할 수 있고, 고객이 직접 결제하기 때문에 고객 정보노출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.

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S-Tocuh 원거리 결제서비스는 블록체인기술을 접목, 보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.

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기업으로 부상한 코스터는 지난 3월 투자사들의 요청으로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, 쇼미디어그룹, 페이몬, 더시크릿 리조트 외 11개 업체와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. 

중기&창업팀 이상연pond2580@mt.co.kr

머니투데 이상연기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