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비대면 결제의 수요가 대폭 늘어났지만 아동이나 장애인, 외국인 등 키오스크 이용에 난항을 겪는 일부 계층은 손조차 닿지 않는 안타까운 사각지대에 처해있다.

이에 코스터는 디지털 정보 이용에 취약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‘안심페이 키오스크’를 개발한다고 알렸다.

현재 코스터는 안심페이 키오스크 출시와 동시에 병원, 학원, 호텔 및 리조트, 푸드스토어, 골프장 등에 신용카드 없이 방문해도 결제가 이루어지는 원거리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.

코스터의 ‘안심페이 키오스크’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제공을 통해 화면의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음성으로 주문을 할 수 있으며,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축소돼 아래로 이동하는 기능도 적용되었다. 또한 매장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매장의 키오스크와 동일한 메뉴와 금액을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면서 주문서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.

특히 비대면 결제 ‘안심페이 키오스크’는 포스기기 및 모바일, 태블릿과 연동되어 방문고객이 신용카드가 없어도 결제할 수 있으며, QR생성 및 QR결제, 매출집계, 문자전송 및 관리, 고객관리, 다량문자 발송, 문자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.

장인석 대표는 “장애인 고객들이 불편 없이 매장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”며 “앞으로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전했다.

출처 : :::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- 이투뉴스(http://www.e2news.com)